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공개된 이후, 디자인적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디자인 삼성'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고집하던 알루미늄을 벗어던지고 적용된 메탈 디자인은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밝은 카메라를 전면에 내세우며 아이폰6와 직접적인 비교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갤럭시S6의 카메라 센서가 한 가지가 아닌, 여러개가 적용되면서 소비자들로서는 때 아닌 복불복 논란에 휘말릴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탑재된 카메라 센서를 하나가 아닌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아이소셀뿐만 아니라 소니의 IMX240 센서가 그것인데요.
문제는 벤치마크 결과 실제로 이 두 제품의 성능 차이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스스로 실시한 비교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블로그인 샘모바일에서 실시한 비교 사진을 보게 되면, 심각한 차이는 아니겠지만 선예도 및 색상의 표현력이 소니 센서를 적용한 제품에서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전문가의 비교가 아닌, 일반 소비자의 눈으로 보더라도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소니 센서가 탑재된 갤럭시S6를 선호하게 만들지 모릅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블로그인 샘모바일에서 실시한 비교 사진을 보게 되면, 심각한 차이는 아니겠지만 선예도 및 색상의 표현력이 소니 센서를 적용한 제품에서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전문가의 비교가 아닌, 일반 소비자의 눈으로 보더라도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소니 센서가 탑재된 갤럭시S6를 선호하게 만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이러한 센서를 직접 선택할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앞서 아이폰6가 TLC이냐 아니면 MLC이냐를 놓고도 홍역을 치룬 만큼, 이번 문제도 그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은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하나의 스마트폰이 내놓은 사진의 결과물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실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제품을 구매할 때 알 수가 없는 이러한 센서의 차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올바로 고지를 하는 것이 맞을지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존재합니다.
사진 인용 : 샘모바일
사소한 부품들의 경우도 모두 같은 부품만을 넣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제조사들이 공급처를 다변화하면서 리스크 관리 및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데요.
메모리를 비롯해 여러가지 부품들도 모두 동일한 제품은 아니며 사소하게라도 성능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직접적으로 비교가 가능한 이와 같은 카메라 센서라면 소비자들에게 고지를 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소셀이란?
아이소셀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것으로서, CMOS의 이미지 센서를 구성하고 있는 화소가 받아들이는 빛을 최대한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센서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킨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수광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는 카메라 센서는 화소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점차적으로 한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수광률이란 이미지 센서가 빛을 받을 수 있는 정도를 뜻하며, 수광부란 빛을 받는 곳을 의미합니다. 또한 수광면적이란 센서 안에서 빛을 받는 곳으로서, 면적이 클수록 수광률이 높아져서 화질이 더욱 좋아집니다.
아이소셀은 화소와 화소의 사이에 인접해 있는 화소들을 분리하면서 서로 간섭하는 현상을 줄여서 화질을 높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센서 대비 간접 현상이 무려 30%나 감소되면서 이미지의 색 재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센서 두께가 줄어들어서 스마트폰을 더욱 얇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니 센서가 더 좋나?
소니 센서 역시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서 성능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으며, 아이소셀 역시 세대를 거듭하면서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샘모바일에서 올린 결과만을 놓고 보자면 소니 센서가 더욱 좋은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이소셀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은 벤치마크 결과도 많습니다.
실제 화이트밸런스 등의 기능은 삼성전자의 아이소셀이 확실히 우위를 점하기도 했는데요. 확연하게 어떠한 센서가 더 좋다고 표현하기는 힘들겠지만, 아무튼 결과물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탑재된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센서. 이로 인해서 삼성전자가 얻는 것도 있겠지만 소비자들로서는 더욱 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매 이후에 자신의 폰에 어떠한 센서가 탑재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한 방법이 있는데요. 다음 포스트를 통해서 자신의 폰에 아이소셀이 적용되었는지, 소니의 센서가 탑재되었는지 확인 방법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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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그래서 그랬나요?
제 갤6엣지 인물샷은 그야말로 시체에 분칠한 색감입니다
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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