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8일 월요일

iPhone Air 출시? 4.3mm 두께 초슬림 '아이폰 에어 광고' 등장


iPhone Air라는 이름을 가진 새로운 아이폰이 등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에어라는 이름에서처럼 훨씬 얇고 가벼운 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아이폰 에어라는 명칭이 사용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일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와는 달리 아이폰은 이미 상당히 얇고 가볍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는 노트북의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휴대하는 노트북이자 멀티플레이어 기기로서 많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두껍고 무거운 무게로 인해서 외면받을 즈음,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강한 한 방을 날렸는데요.

아이패드 에어는 여전히 하향세를 타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타블렛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은 어떠할까요? 아이폰4S까지는 다소 두껍고 무거운 느낌이 있었지만, 아이폰5부터는 얇고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실용적인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군더더기 없이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으로 사랑받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등장한 아이폰5S는 완성형으로서 상당한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역시 두께로는 여느 스마트폰에 밀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굳이 더 얇고 가벼움을 어필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럼에도 아이폰 에어로 불리는 4인치 모델에 대한 루머가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4인치 화면을 바라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4.7인치와 5.5인치로 화면을 키웠지만 과거 3.5인치에서 4인치로 키울때도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그래서 여전히 4인치 수요는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4인치가 마이너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애플로서는 혁신적인 두께나 무게를 내세울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후속 제품에 더해서 전혀 새로운 4인치 아이폰 에어(가칭)을 내세워서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성능을 중심으로 내놓는다면, 아이폰 에어로 불리는 4인치 제품은 여전히 작으면서도 아이폰의 모든 기능을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이러한 전략을 애플이 사용하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아이패드 역시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로 양분화했듯, 아이폰 역시 4인치와 더 큰 모델로 양분화되지 않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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