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0일 수요일

스마트폰을 '현미경'으로 만드는 신박한 방법, 닷렌즈 착용하기


일반적인 카메라는 멀리 있는 것을 줌으로 당겨서 크게 보거나, 혹은 사물을 뚜렷하게 촬영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작은 것을 매우 크게 보는 기능은 다소 무시되기도 했는데요. 큰 필요성이 없어서일지는 몰라도, 이제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름아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의 스마트폰을 현미경처럼 만들어줄 닷렌즈라는 것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닷렌즈는 기존의 렌즈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작동할 수 있는데요. 사물과의 거리는 1센치로 유지하면 됩니다.

1센치 거리에서 15배나 확대해서 사물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서 현미경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은 이미 800만에서 1,600만화소 정도의 높은 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대해서 보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렌즈를 꺼내서 스마트폰 렌즈에 부착한 다음, 1센치의 거리를 둔 다음 카메라를 실행하고 촬영하는 것입니다.


참고 : 킥스타터

접착제로 부착되는 방식이 아니라 탈부착도 쉬운 편이며, 보관만 잘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 작은 크기인 만큼, 분실에는 주의해야겠지만 말이죠. 관리만 잘해서 사용한다면 과학도들, 학생들, 또한 독특한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제품 역시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중인 제품으로서 가격은 10달러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다음달부터 배송될 예정으로서, 닷렌즈를 구하고 싶은 분들은 킥스타터를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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