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8일 목요일

차세대 아이폰6s, 1200만 화소 탑재 'RGBW로 센서 완전히 재설계'

 사진 인용 : Rodrigo Garrido
올 가을에 등장할 예정인 아이폰6s는 카메라에 있어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기의 두께와 타협하지 않는 화질을 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아이폰6에서도 기기의 두께는 줄이면서도 카메라의 품질을 위해서 카툭튀를 선택했던 애플이 이번에도 카메라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800만화소 대신 1200만화소로 화소를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더욱 선명한 사진을 위해서 RGB를 RGBW로 새롭게 적용한 소니의 센서를 적용한다고 알려졌습니다.

RGB라는 것은 적,녹,청으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센서는 모두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소니에서 새롭게 적용한 RGBW는 기존의 센서에 화이트를 더해서 더욱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센서를 뜻합니다.


이 센서를 적용해서 저조도에서도 더욱 또렷하고 밝은 사진을 담을 수 있게 되는데요. 애플은 앞서 아이폰6에서도 이 센서를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최적화를 위해서 기다렸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센서라는 것이 무조건 좋은 품질의 센서를 채택한다고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은 렌즈, 센서, 그리고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결과물이 전혀 달라지게 되는데, 센서만 좋다고 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 인용 : Iam Elago
렌즈가 좋아야 빛을 제대로 받고, 왜곡 없는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센서가 좋아야 있는 그대로의 품질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되어야만 이것을 가지고 최대한의 품질을 가진 사진을 뽑아낼 수 있는 것이죠.



단순히 새로운 센서만 적용한다고 해서
사진의 품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닌 만큼, 애플의 새로운 센서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최적화 시간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또한 1200만 화소 역시도 서둘러 적용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매우 작은 센서에 매우 많은 정보를 담다보면 간섭과 화질 저하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스마트폰들이 1600만 화소까지 올라가면서 오히려 노이즈가 늘어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애플은 800만 화소를 적용한 다음, 800만 화소에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품질을 뽑아내기 위해서 매년 새로운 기술과 최적화를 선보여왔습니다.

만일 이번에 1200만 화소를 선보인다면, 1200만 화소에서 정점에 이를때까지 최적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2D/3D를 동시에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특허와 3D 촬영 루머 등이 현실화된다면 차세대 아이폰6s는 3D에 특화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선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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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폰6s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차세대 아이폰6s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는 6월에 찾아오게 되는데요.

다음 세대의 아이폰6s 운영체제가 미리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떠한 놀라움을 우리에게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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