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몬캐스트
보안과 안정성에 있어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에 치명적인 버그가 알려지면서 사용자뿐만 아니라 애플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해당 버그는 특정한 기호가 쓰여진 문자를 받기만 해도 아이폰이 자동으로 재부팅이 되며, 이후 아이메시지에 접속조차 안되는 것인데요.
iOS 8.3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버그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결국 애플까지 나서서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애플이 패치를 제공하면 문제가 해결되기는 하겠지만, 그전까지는 이용자들이 메시지 앱을 이용조차 못하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문자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자를 '수신'하기만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는데 있습니다.
혹시나 장난으로라도 이러한 문자를 친구에게 보내거나, 회사에서 전송한다면 그 피해는 생각보다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일 아이메시지에 중요한 메시지라도 있었다면 해당 내용을 볼 수조차 없어서 심각한 피해를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장난으로라도 이러한 문자를 친구에게 보내거나, 회사에서 전송한다면 그 피해는 생각보다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일 아이메시지에 중요한 메시지라도 있었다면 해당 내용을 볼 수조차 없어서 심각한 피해를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인용 : Iam Elago
현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답장을 보내거나, 혹은 해당 문자를 한번 더 받는 것이 있는데요.
사용자에 따라서 증상이 간헐적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정답은 아니겠지만 해결책이 있는 것입니다.
우선, 재부팅 이후 메시지 앱에 접근이 되는 경우라면 아래의 방법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1. 메시지 앱을 실행한다. 2. 버그 문자 창을 실행한다. 3. 아무 글이나 적어서 답장을 보낸다. |
이렇게 할 경우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메시지 앱에 접근조차 안되는 경우에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해당 버그 문자를 다시 한 번 받는다. 2. 문자를 수신하게 되면 문제가 해결된다. |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문제를 어느정도는 해결이 가능한데요. 문제는 누군가가 장난으로라도 계속해서 이러한 문자를 보낼 경우는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미연에 차단하는 방법으로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아이폰의 설정을 바꾸는 것이 있습니다.
[설정] > [알림] > [메시지] > [잠금화면에서 보기 해제] > [잠금 해제시 알림스타일 없음]으로 지정할 경우 수신된 문자의 내용을 바로 확인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
100% 장담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렇게 할 경우 다른 메시지 역시 알림이 오지 않아서 놓치게 되는 우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가지 방법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아이패드나 아이팟, 맥에서 동일한 계정에 로그인을 해서 메시지를 함께 연동하는 것입니다. |
이미 연동되어 있다면, 다른 기기를 통해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할 때라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문제시 | 예방법은? | |||||||||
카카오톡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행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경우 해결 방법은 PC 버전 카카오톡으로 로그인을 해서 해당 채팅창을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채팅창을 나간 다음, 다시 폰에서 실행을 해보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방법을 활용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
친구들에게도 장난을 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 인용 : Iam Elago
이번 버그는 이미 한 차례 문자 오류를 경험했던 애플로서도 뼈아픈 실수로 보이는데요. 지난 2013년 9월에도 문자 오류가 발생해서 버그 패치를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문자 하나만으로도 뚫려버린 안정성 문제는 애플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 같은데요.
_____ 애플 | 다행인 것은 메세지 앱에서만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아이폰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버그가 나오지 않도록 애플의 발빠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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