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Samuli Sivonen
하루가 24시간이라서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루가 36시간이라면 더 많이 잘 수 있을텐데.. 하루가 1분이라도 늘어났으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록 큰 시간은 아니지만 하루가 24시간이 아닌 날이 오게 되는데요. 어떻게 해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윤초라고 불리는 것으로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는 기존과 다르게 3600초가 아닌 3601초가 되는 것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이러한 윤초를 전세계와 동일하게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세계협정시로 불리는 UTC에서는 2015년 6월 30일 23시 59분 59초 이후에 1초를 한 번 더 세고 나서 다음날로 넘어가도록 발표했고, 한국 시간으로는 그 시간이 7월 1일 8시 59분 59초 이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윤초가필요한 이유는지구의 자전 주기를기준으로 한 천문시, 즉 세계시와 세슘 동위원소의 진동수를 기준으로 한 원자시인 세계협정시의 시차를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두개의 시간체계 사이에서 오차가 0.9초를 넘을 경우 국제지구자전좌표국에서 윤초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러한 윤초는 2012년 7월 1일 이후 다시 3년만에 정해지는 것으로서 1972년을 시작으로 총 26번 실시되었습니다.
두개의 시간체계 사이에서 오차가 0.9초를 넘을 경우 국제지구자전좌표국에서 윤초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러한 윤초는 2012년 7월 1일 이후 다시 3년만에 정해지는 것으로서 1972년을 시작으로 총 26번 실시되었습니다.
이처럼 윤초가 시행되지만 대다수의 일반 시계들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기때문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시간을 받아오는 전자기기의 경우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원래 시간과 일치해지게 됩니다.
스마트폰 역시 인터넷으로 직접 시간을 확인하고 받아오기때문에 오차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금융기관이나 시간을 다투는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라면 이러한 윤초를 미리 확인하고 오차가 없도록미리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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