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삼성 투모로우
노조가 없는 기업. 태안 반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기업. 직원이 암에 걸려도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는 기업. 애플을 통째로 베낀 기업. 언론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유일한 기업.
삼성전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가진 '생각'들입니다. 물론, 100% 맞다고 볼 수는 없을지 몰라도 상당히 공감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 삼성전자는 언론을 장악하려는 것일까요?
어르신들은 쉽게 한 마디를 하십니다. '삼성 전자'제품으로 알아봐 달라고 말이죠. 그렇게 삼성전자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냥 '삼성'이라면 다른 조건도 없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삼성 마크만 달려 있으면 판매는 알아서 되니 다른 노력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정말 이런 제품이 있나 싶을 정도로 변변찮은 제품도 삼성전자 마크 하나면 되었습니다.
기업은 여론은 먹고 삽니다. 여론이 나쁘면 판매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고, 여론이 좋으면 당연히 판매에는 파란불이 켜질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삼성전자는 여론을 제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악용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은 뉴스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링크가 사라졌다' '없는 페이지라고 나온다' 쉽게 납득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어떤 뉴스라고 하더라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정정 뉴스가 나오는 것이 합당한 절차이고, 반박 뉴스가 나오는 것이 바른 길일 것입니다. 그런데, 뉴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냥 없어지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이슈가 되기도 전에 사라져버리니 이상할 따름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해 '진실'만 말해도 '애플빠'라거나 근거 없이 무조건적으로 비난만 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삼성전자가 만든 여론몰이는 삼성 = 애국심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렇게 애국심으로 삼성전자를 구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두는 삼성전자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치밀하게 하고 있는 '여론몰이' 즉, 언론플레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몇 되지 않으며 인정하지 않으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쩌면 악용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은 뉴스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링크가 사라졌다' '없는 페이지라고 나온다' 쉽게 납득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어떤 뉴스라고 하더라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정정 뉴스가 나오는 것이 합당한 절차이고, 반박 뉴스가 나오는 것이 바른 길일 것입니다. 그런데, 뉴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냥 없어지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이슈가 되기도 전에 사라져버리니 이상할 따름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해 '진실'만 말해도 '애플빠'라거나 근거 없이 무조건적으로 비난만 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삼성전자가 만든 여론몰이는 삼성 = 애국심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렇게 애국심으로 삼성전자를 구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두는 삼성전자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치밀하게 하고 있는 '여론몰이' 즉, 언론플레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몇 되지 않으며 인정하지 않으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왜 뉴스가 사라지는 것일까요? 거짓 기사라면 소송으로 바로잡을 수도 있고, 정정 뉴스를 내더라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뉴스가 통째로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있을 때마다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힘이한국 내에서 전방위적으로 향하고 있으니 어느 언론사도 이러한 문제를 거론하려 들지 않습니다.
다만, 몇몇 블로거들, SNS 상의 글들은 여전히 남아서 '떠돌아다니며' 삼성의 진실을 고발할 뿐입니다. 여전히 왜 삼성전자는 못 까서 안달이고, 애플은 찬양하지 못해 안달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만 말하자면, 어느 기사라도 어느 뉴스라도 '팩트'만을 전달하고 있지만, 그 팩트라는 것이 삼성전자에게는 불리하게 애플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삼성전자와 애플 스스로가 한 일을 전달할 뿐이고 그들이 잘하고 못한 것에 따라서 뉴스가 생성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의견이 조금 가미된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한 일을 없던 것으로 하거나 하지 않은 일을 만들어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벤드게이트 논란도 뉴스가 대거 삭제되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다는 기사도 삭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삭제되는 뉴스는 더욱 많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삼성전자의 진실이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삼성전자를 여전히 '그럴듯한' 기업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아직도 '왜 삼성전자만 못 까서 안달인가'라고 생각된다면, 삼성전자 언론플레이의 희생양이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photo : 삼성 투모로우
IT 소식을 전하는데 있어서 애플을 옹호한다고 얻는 것도, 삼성 전자를 비난한다고 얻는 것도 하나 없습니다. 다만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려 힘쓸 뿐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앞으로 전하게 될 소식들에 '삼성 비난 애플 옹호'라며 딱지를 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론은 잠잠한데 왜 여기만 삼성전자 비난을 하느냐고 말이죠.
하지만 분명히 말하자면, 삼성전자에 대한 옹호와 찬양 뉴스가 많은 것은 삼성전자가 잘해서가 아닌, 덮고 가려서라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삼성전자의 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