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일 금요일

인증 받은 휴대폰 충전기 70%가 '가짜' 사고 예방하려면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 인증'을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 인증이 무의미해진다면 문제가 클 것입니다.

최근 20가지의 인증 받은 휴대폰 충전기를 검사한 결과 무려 70%에 달하는 충전기가 인증을 받을때와는 다른 저가의 부품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 화제는 요즘들어서 더욱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개인의 부주의뿐만 아니라 기기 자체의 결함으로 인한 폭발이나 화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인증 받은 제품을 믿고 구매해서 사용했는데도 불이 나거나 폭발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인증을 받을 때는 제대로 된 부품을 사용해서 인증을 받고는 시간이 지나서 할인 판매를 하거나 경쟁을 하기 위해서 저가의 부품으로 단가를 낮추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믿고 구매하지만 결국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 다를바가 없어서 문제가 커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증을 받았다면서 저가로 판매되는 제품, 벌크로 제품만 있고 박스가 없거나 박스의 포장 상태가 나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1만원 미만으로 판매되는 저가 인증 제품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인증을 받은 충전기 가운데 경쟁으로 인해서 저가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는 저급부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해당 제품들을 리콜 조치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을 구매할 때 들어있는 정품 충전기이며, 따로 구매를 하더라도 브랜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개의 댓글:

익명 :

궁금한게 있습니다. 2.4a 속도 충전 보조배터리는 고속충전에 해당하는 전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