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Jamal E. Josephs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경우 흔히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눈 나빠진다'라거나, 혹은 '불 켜고 보라'거나, 혹은 '조금만 해'라는 등의 이야기들입니다. 이유는 물론 눈 건강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연구 결과 스마트폰이나 PC 등 전자기기를 오래 보는 것과 근시는 거의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을 오래 보든, 가까이서 보든 근시가 되는 것과는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에 눈 때문에 스마트폰을 굳이 피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연구는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근무하는 칼라 자드닉 교수팀이 '미국의사협회저널, 안과학' 발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TV를 근접해서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등의 활동은 향후 근시가 되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만 6세에서 11세에 이르는 다양한 미국의 어린이 4,500명으로 무려 20년간이나 추적 및 조사를 해 본 결과 근시를 유발하는 위험인자 가운데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모두 유전적인 요인이었습니다.
결국,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가까이서 보거나 정밀한 작업으로 눈을 자주 사용한다고 해서 근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실제로 만 6세에서 11세에 이르는 다양한 미국의 어린이 4,500명으로 무려 20년간이나 추적 및 조사를 해 본 결과 근시를 유발하는 위험인자 가운데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모두 유전적인 요인이었습니다.
결국,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가까이서 보거나 정밀한 작업으로 눈을 자주 사용한다고 해서 근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또한 사람이 성장하면서 근시가 될지 되지 않을지는 유아기때 검사를 하는 것으로도 이미 어느정도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릴때 원시에 가까운시력을 가진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정상 시력이 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드러난 것이라면, 스마트폰을 오래 본다고 해서 눈이 나빠진다거나, 근시가 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를 가까이서 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나 나쁜점이라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거나, 눈이 충혈되고 피로감이 오는 것,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것들 등 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거북목증후군이나, 허리 통증 등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면서 오는 다른 질환들 역시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근시'와 관련해서 전자기기가 책임이 없음을 증명한 것이지, 다른 모든 질환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것은 아님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개의 댓글:
헐.. 충격.. 나맨날 tv 몇시간씩봐서
그거때문에 눈나빠진줄알앗는데 아니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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