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역시나 '할인'이 많이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고급폰을 선택하겠다는 것이고, 그런점에서 국내 통신사와 제조사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들이 대거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것은 스마트폰 판매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하고, 보조금을 지급받는 방식인데요. 그러나 이와 같은 판매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지난 8일부터 요금할인을 20%로 높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중고폰이나 공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더 큰 할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보조금은 한계선이 분명하고 낮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더 낮은 지원밖에 받지 못했지만, 요금할인의 경우는 무조건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 기종의 폰을 35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 즉 단말기 지원금은 10만원대인 반면, 요금할인은 13만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100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은 30만원이 되지만, 요금할인은 36~37만원 가량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 기종의 폰을 35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 즉 단말기 지원금은 10만원대인 반면, 요금할인은 13만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100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은 30만원이 되지만, 요금할인은 36~37만원 가량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을 선택하는 대신, 요금할인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하는 것은, 이 두가지를 모두 선택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조금을 선택한 다음 매월 나눠서 기기값을 내거나, 요금할인을 선택한 다음 중고폰이나 공기기를 구매하는 방법 중 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초기 부담은 있을지 몰라도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실질 유지 비용이 더 저렴한 장점이 있으며, 또한 중고폰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LTE 요금제를 선택하더라도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만으로는 부족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통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기기 판매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요금할인 20%를 넘어서는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요금 인하가 될 것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중고폰이 있거나, 공기기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새 기기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보조금이 오르기까지 조금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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