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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예상 외로 화장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점점 더 변기통에 스마트폰이 빠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기통은 특성상, 이물질이 있거나 혹은 그냥 물이라고 하더라도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변기통에 빠진 스마트폰을 되살리는 3단계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변기통과 같이 이물질이 있을 수 있는 물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물은 생각보다도 아주 작은 입자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속으로 많이 스며들게 되는데요.
이물질들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올 경우 부품을 부식시키거나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사용할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변기통에 빠진 스마트폰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될 것은 흐르는 순수한 물 + 약국에서 구매한 소독용 알콜 + 선풍기 or 드라이기입니다.
1. 먼저 스마트폰을 꺼내어서 빠르게 전원을 꺼줄 필요가 있습니다.
2. 흐르는 물에 스마트폰 곳곳을 적셔주고 강하게 털어주세요.
3. 알콜에 잠시 넣은 다음 선풍기나 드라이기(찬바람)로 말려주세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할 것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뜨거운 바람을 피하는 것입니다. 물 + 온기가 더해질 경우 메인보드가 부식되거나 부품이 손상될 우려가 큽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경우는 외부에 노출된 단자는 몇 개 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더욱 밀집되어 있어서 이물질이 끼일 경우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바로 배터리를 분리하고 유심이나 메모리카드를 모두 빼주고 나서 강한 바람으로 물을 털어주고 이물질을 날려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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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임시방편이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바로 수리 센터로 가는 것입니다. 주말이나, 바로 수리센터를 가지 못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수리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변기통에 빠진 스마트폰을 그냥 방치하기보다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전원은 절대 켜지 않도록 해주세요. 햇볕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찬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통, 이물질이 있는 물, 오염된 물에 빠진 스마트폰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을 활용해서 빠르게 응급조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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