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의 최신 운영체제 점유율이 여전이 3%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운영체제 파편화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최신 운영체제인 롤리팝의 점유율은 현재에도 3.3%에 불과했는데요.
그러는 사이 애플의 iOS 8의 점유율은 무려 77%에 이르며 거의 애플의 최신 기기뿐만 아니라 세대가 지난 제품들에도 대거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현재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이는 운영체제는 한참 이전의 운영체제인 젤리빈으로서 여전히 42%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최신 운영체제였던 킷캣이 40%에 턱걸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여전히 이전 세대, 전전 세대의 운영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결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소비자들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개발자 입장에서는 파편화면 화면 크기, 모두 제각각인 성능, 모두 다른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소비자들은 모두 다른 사용자 환경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스마트'를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낮은 하드웨어 스펙의 제품이 최신 운영체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닐지 몰라도, 이러한 극명한 차이는 분명한 안드로이드의 단점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파편화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그리고 출시 1년도 되지 않아서 점유율이 80%에 달해 가는 애플의 iOS, 이 둘의 차이는 상당해 보입니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