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도 가장 중요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 앱스토어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앱스토어뿐만이 아닌, 아이튠즈 스토어까지 번지면서 그야말로 대란에 가까웠는데요, 무려 11시간 이상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접속 자체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이북스 스토어 및 맥 앱스토어, 또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경우도 무려 4시간이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인데, 그 원인으로 애플에서 밝힌 것으로는 내부 DNS 에러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바이러스나, 해킹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다행일 수 있겠지만 이러한 문제가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는 큰 화두를 던져놓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는 왜 발생한 것일까요? 원인은 당연하겠지만, 마켓이 문을 닫게 되면 판매할 수 없는 물건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손해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기간동안 많은 고객들이 앱을 구매하지도, 다운받을 수도 없었기 때문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지만,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애플에 대한 신뢰도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