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맥북에어와 맥북 프로에서 더이상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7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애플이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서 새롭게 출시될 맥북 시리즈에서는 더이상 윈도7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트캠프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14년에 출시되었던 모델까지는 여전히 윈도7을 지원하며, 최신 맥북 시리즈에서도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7의 사용은 하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다른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한 윈도7 사용은 가능하다고 맥루머스는 알려왔습니다.
윈도7은 2009년 출시된 MS의 운영체제로서, 여전히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지만 MS에서 윈도10으로의 무상 업그레이드 지원을 밝힘에 따라서 정품 이용자들은 별 무리 없이 지원을 받아서 최신 윈도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운영체제 버전과 하드웨어가 최신 버전이 들어감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이전 세대의 운영체제 지원이 줄어드는 것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역시 액티브 엑스를 없애고 더욱 편리한 웹서핑을 함과 동시에 높아진 보안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서 이제는 맥에서 윈도 운영체제를 고집할 이유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맥에서 윈도를 설치한 이유가 윈도에서만 가능한 단 몇가지 기능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그러한 의존도가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최신 버전의 맥북 시리즈에서는 더이상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7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신 버전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또한 부득이하게 윈도7을 사용해야만 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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