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의 점유율이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3월 기준 점유율은 무려 77%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2월의 73%, 1월의 68%를 넘어선 수치로서 순항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점유율은 높아져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평가는 엇갈리고 있어서 iOS8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애플의 MAC 전용 운영체제인 요세미티의 경우도 각종 버그와 문제들로 몸살을 앓았었는데, iOS8 역시 그런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운영체제 설치 용량 크기의 문제로 설치를 진행하지 못하거나, 컴퓨터를 연결해야만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각종 버그들이었습니다.
설치 이후 기존의 앱들이 정상적으로 구동되지 않거나, 구동되더라도 각종 오류로 이상 증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iOS8이 아닌 iOS7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기도 했으니 iOS8에 대한 평가는 생각보다 나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인식했는지 애플에서는 오픈 베타를 실시하며 버그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iOS8.2까지 나왔지만 iOS8.3에 대해서 프리 버전 베타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빠르면 다음달에 진행될 iOS8.3 업그레이드에서는 많은 버그가 해결되고 추가 기능들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가지기도 합니다.
iOS8의 점유율이 사상 최대인 77%를 넘어서고 있고, 상당히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는 있지만 분명 아쉬움도 있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