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애플 홈페이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잡기 위한 애플의 정책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닮아가고, 아이폰이 안드로이드폰을 닮아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차별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 아이폰의 장점이 사라진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만큼이나 이전에는 안되던 기능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에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동에 힘을 실어줄 정책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애플에서는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은 나인투파이브맥이라는 애플에 정통한 곳을 통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다음 주를 기점으로 애플 스토어에 있는 직원들에게 교육을 할 것이며, 몇 주 지나지 않아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애플이 시행하고 있는 구형 제품의 보상 프로그램에 더해서 이제는 그 영역을 안드로이드까지 확장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정책이 사실이라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아이폰 고객층 내에서만 새로운 소비자들을 찾는 것이 아닌,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더욱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폰의 추세도 얇은 디자인과 큰 화면으로 인해서 외장 메모리 장착이 불가능해졌고 일체형 배터리를 채용하면서 더욱 아이폰과 비슷한 점이 많아졌는데요.
더욱 비슷해진 만큼, 이제는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애플의 전략도 어쩌면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