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8일 토요일

'겨우 30기가?' 세상의 모든 파일 '무제한' 저장 서비스 런칭


네이버의 경우 클라우드 저장 공간이 30기가, 다음의 경우도 50기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용량이 128기가가 되는데, 이 많은 자료들은 어디에 백업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의 장점은 '무료'이고 '용량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상대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용량과 파일의 용량이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 파일의 경우만 하더라도 원음으로 된 파일은 하나만 4~50메가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곡만 넣어도 5기가나 되는 용량이 되는 것입니다.

사진의 경우도 고화질 원본의 경우는 용량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한 번에 수십 수백장을 찍을 경우 백업할 서비스가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파일들의 경우도 백업할 곳을 찾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아마존에서 런칭한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문서이든 거의 모든 종류의 파일을 무제한, 즉 용량의 제한 없이 저장하고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Unlimited Everything이라는 서비스를 런칭한 것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1년에 59.99달러로 제공되는데, 한 달에 5~6,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대용량 백업이 필요하고 어디서나 파일을 받기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의 속도는 어떠한지, 품질이 어떠한지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면 3개월 무료 체험을 먼저 해볼 수도 있습니다. 3개월간은 비용 없이 체험이 가능하기때문에 미리 체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30기가, 50기가 정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중국에서는 1테라~10테라, 미국에서도 1테라에 달하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만을 백업하고 싶다면, 1테라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바로가기) 아마존에서 서비스하는 사진 전용 무제한 백업 서비스를 11.99달러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가기)

용량에 대한 개념이 더욱 확장되는 지금, 이제는 기가 단위가 이전의 메가 단위처럼 축소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료, 혹은 저렴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자료를 어디서나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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