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플리커 <J_D_R_>
모든 것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은 인터넷을 기본으로 한 금융 사고의 발생입니다. 인터넷으로 돈이 몰리기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통한 범죄가 늘어나는 것이죠.
이제는 개개인의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공공기업들까지도 모두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인터넷 보안 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가트너에서는 앞으로 3년이 지난 뒤인 2018년경이 되면 전세계 기업 가운데 무려 40%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서 업무가 마비되거나 심각한 경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이버공격은 실제로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러한 공격은 서버 자체를 완전히 파괴시킬 뿐만 아니라 소중한 자료들도 삭제하고, 안에 들어있는 자료를 유출하거나 악의적으로 사용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통장 및 개인 금융 정보들까지 유출될 경우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는데요. 현재의 방화벽이나 백신, 취약점을 관리하는 방법들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해킹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더욱 많은 기업들이 해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 기업들이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단순 발전만이 아닌 그것을 지키고 유지하는 '보안' 체계에 있음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2018년으로 예상되는 사이버공격의 원년 시대. 그야말로 눈 앞으로 다가온 위기 앞에서 한국의 기업들은 더욱 위험해 보이기만 합니다. 보안에 들이는 노력과 투자를 '손해'라고 여기는 현재와 같은 생각으로는 결코 위협에 대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금까지 유출된 개인정보만 무려 5억번이 넘고, 실질적인 금융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그저 두 손 두 발을 모두 놓아버린 정부와 기업들의 안일한 대처는 가공할만한 금융사고의 전조 증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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