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야심차게, 그리고 작정하고 만들었을 갤럭시S6에 대한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바로 다음달인 3월에 공개 예정인 갤럭시S6는 이미 개발은 완료된 상황으로서 제대로 된 홍보를 위한 갖가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의 티저에서 알 수 있듯, 삼성의 갤럭시S6에서 처음으로 강조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카메라' 기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상 상향평준화가 되어버린 스마트폰 카메라 스펙 가운데서 과연 어떠한 차별점을 보일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추정되는 스펙으로는 1,600만에서 2,000만 화소 혹은 그 이상의 화소를 탑재하고, OIS 기능과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카메라 API 기능의 탑재로 기존과 차별화되는 카메라 성능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한계 역시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요.
아무리 기능이 발전하더라도 얇은 스마트폰의 두께의 벽에 부딪힐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성이 과연 얇은 두께와 카메라 성능 사이에서 어떠한 고민을 했고 어떠한 해답을 내놓았을지에 관심이 모아질 것 같습니다. 사실상 카메라에서 중요한 것은 화소가 아닌 화질이기 때문입니다.
'어둠 속에서 선명함을 찾다' 라는 문구에서처럼 삼성이 이번에 초점을 맞춘 부면은 저조도, 즉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을 할 경우 이전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도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는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떠한 기술이 도입되었고 얼마나 차이나 나는 결과물을 보여줄지는 몰라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삼성의 갤럭시S6에 대한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삼성이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음에는 틀림없지만, 이것으로 과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좋아보이는 것과 가지고 싶은 것은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갖고 싶은' 스마트폰이 되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소비자들의 손 위에 있는 스마트폰보다도 좋아야 하고, 경쟁 제품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비교 우위가 뚜렷해야만 할 것입니다. 앞으로 하나씩 공개될 삼성의 갤럭시S6에 대한 소식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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